[한국대학신문 이다솜 기자] 서울대학교(총장 오세정) 중앙도서관(관장 김명환)이 6월 8일부터 11월 20일까지 중앙도서관 관정관 관정마루에서 특별전 「한국 현대사의 주요 순간: 서울대인과 서울대 도서관의 경험」을 개최한다.

서울대 중앙도서관은 지식정보와 문화 콘텐츠가 함께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문화가 함께 하는 도서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이용자와 함께 소통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도서관 안팎에 생생히 남아있는 역사적 흔적을 살펴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은 한국전쟁 70주년, 4·19혁명 60주년, 전태일 열사 분신 50주년, 5·18 광주항쟁 4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러한 역사적 고비마다 서울대인이 맡은 역할과 서울대 도서관이 겪은 경험을 통해 현대사 속의 자화상을 그려본다.

전시회는 별도의 예약 없이 관람 가능하다. (관람시간 09:0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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