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추진위 발족, 위원장에 장건수 연세대 교수

국내 수학계의 숙원이었던 국가수리과학연구소의 설립 작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과학기술부는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설립을 위해 지난 22일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설립 추진위원회를 발족시키고 위원장에 장건수 연세대 수학과 교수를 선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내 설립을 목표로 한 국가수리과학연구소의 설립작업이 가속도를 낼 전망이다. 과기부는 지식정보화 시대를 맞아 과학기술과 산업의 발전에 수학의 역할이 높아짐에 따라 수학 분야의 열악한 연구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국가수리과학연구소를 설립키로 하고 올해 10억원의 예산을 책정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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