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학 선도전문대학사업 선정 이어 겹경사

구미대 전경
구미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구미대는 전날 교육부가 발표한 ‘2020년 후진학 선도전문대학사업’ 선정에 이은 겹경사를 맞았다.

2018년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 진단평가에서 최고 평가인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 구미대는 2019년부터 3년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1유형(자율협약형)을 진행하고 있다.

구미대는 이번 A등급 평가로 전년 대비 50%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2019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의 사업실적을 기준으로 했다.

구미대는 추진실적 향상도 평가를 통한 성과관리, 교육혁신전략, 수요자 중심의 학사제도혁신, 상생적 산학협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대는 ‘지역사회와 함께 혁신성장을 주도하는 산학일체형 전문기술인 양성 선도 대학’이라는 대학 비전을 세웠다. 이를 위해 관리체계 고도화, 혁신성장 주도 창의 교육, 산학협력 고도화, 글로벌 캠퍼스 구축을 전략과제로 삼아 대학혁신을 추진 중이다.

정창주 총장은 “이번 연차평가 ‘A’등급 인센티브에 따라 학생들에게 보다 혁신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산학일체형 전문기술인 양성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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