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생명공학과가 최우수학과로 선정된 데 따라 5일 송수건 총장과 학과 교수들이 간담회를 진행했다.
식품생명공학과가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최우수학과로 선정된 데 따라 5일 송수건 총장과 학과 교수들이 간담회를 진행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식품생명공학전공이 ‘2019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최우수학과로 선정돼 2015년에 이어 2주기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경제5단체가 주관하는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평가는 산업계의 요구가 대학 교육과정에 반영된 정도와 이에 따른 교육성과를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학평가는 신소재(금속,세라믹), 미디어, 식품 분야 관련 학과에 대해 진행되었으며 총 62개 대학 88개 학과가 참여했다. 이 중 경성대가 최우수학과로 선정된 식품 분야에는 총 31개 대학이 참여했으며, 12개 학과가 최우수로 선정됐다.

경성대 식품생명공학전공은 이번 대학평가 평가영역에서 산업계 기반 교육과정 설계와 산업계 기반 교육과정 운영 영역에서 최우수 결과를 받았으며, 평가 지표들 중에서는 ‘산업체 경력교원 비율’과 ‘산업계 요구 교과목 이수율’ ‘현장실습 참여율’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학과로 선정됐다.

한편, 경성대 송수건 총장은 5일 식품생명공학전공 교수진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이번 결과에 대한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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