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 2급·한국어 교원 2급 양성

광주보건대가 지난달 20일 원격평생교육원을 개원했다.
광주보건대가 지난달 20일 원격평생교육원을 개원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광주보건대학교(총장 정명진)가 보건복지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50여 년 역사의 전통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5월 20일 원격평생교육원을 개원했다. 원격평생교육원은 현재 2021년 사회복지사 2급 취득과정 운영을 목표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학점은행제 학습과목 평가인정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최종 평가인정 결과에 따라 이르면 내년 3월부터 광주보건대 원격평생교육원에서 사회복지사 2급 자격취득과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사회복지학 교과목의 학점을 이수할 수 있게 된다. 학점은행제로 일정 학점을 충족하면 광주보건대 총장명의 학사학위가 수여되고, 취득 후 학사편입 및 대학원 진학이 가능하다.

광주보건대 원격평생교육원 관계자는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전문대학의 학력을 가진 직장인들의 학습상담 신청이 증가하고 있다"며 "온라인으로 100% 학습 가능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학점은행제 학사학위취득 제도는 고등학교 이상을 졸업한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기회로, 성인, 주부, 재직자는 물론, 대학진학의 꿈을 이루지 못한 경우나 공간적·지리적 제한으로 평생교육 참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 등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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