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전경
호원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스포츠단이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의 ‘2020년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사업’에서 전국 104개 대학 중 10위를 달성했다.

‘2020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사업’은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있으며, 엘리트스포츠를 중심으로 한 대학운동부 종합평가로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사업은 총 5개 평가 영역, 21개 평가지표, 64개 세부평가 항목으로 구성한 대학운동부평가지표를 활용해 대학별 지원범위를 정했다. 사업신청 대학의 운동부 운영 현황에 대한 정량, 정성, 실사, 종합평가 등 4단계 평가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호원대 스포츠단은 이번 사업으로 지원금 총 1억3090만원을 확보해 운동부 운영에 필요한 훈련비, 훈련용품비, 대회출전비 지원 및 대학스포츠 경쟁력 제고, 엘리트 스포츠 진흥에 투자할 예정이다.

강희성 총장은 "이번 대학운동부 평가로 6년 연속 선정돼 매우 기쁘고, 확보한 사업비는 스포츠단에 효율적으로 지원, 선수들이 자긍심을 느끼며 운동에 더 집중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이명찬 스포츠단장(스포츠경호학과장)은 "평가를 잘 받은 만큼 올해 열리는 전국대회에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지역사회봉사 체육활성화 초석이 되도록 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호원대 스포츠단은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됐으며, 최근 3년간 2017년 12위, 2018년 7위 2019년 7위의 쾌거를 이루며 최상위 평가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