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가 8일부터 2주간 전주시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교육을 실시한다.
전주기전대가 8일부터 2주간 전주시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교육을 실시한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이 8일부터 전주시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주다운 문화관광형 창업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전주시 거주 청년 12명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작성법, 세무, 노무관리, 창업 멘토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주다운 문화관광형 창업 선도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에 전주시와 전주기전대학이 참여해 3년 째 진행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6월 8일부터 2주간 창업 전문교육과 공통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창업자가 희망하는 업종의 전문가와 멘토, 멘티로 매칭해 진행하는 창업자 맞춤형 1대1 멘토링을 실시해 성공적인 창업을 돕는다.

안정적인 창업을 돕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도 나선다. 초기사업비 4900만원 규모로 창업경진대회를 실시해 창업 역량 및 경쟁력을 강화하며 1인당 최대 13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덕현 산학협력단 단장은 “전주시 청년을 위한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예비창업자들의 창업역량을 이끌어내고 창업 이후에도 적극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창업 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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