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다솜 기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미래캠퍼스부총장 권명중) 대학일자리센터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취업 시장 속에서 비대면·온라인 방식을 통해 지역청년들이 현재 코로나-19의 상황과 다가올 포스트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창업정보 제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미래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 소속의 컨설턴트들은 2019년 4월부터 TBN강원교통방송의 라디오 방송인 ‘TBN 강원매거진’에 고정패널로 출연하며 매월 첫째 주 화요일, 청취자와의 유선통화 상담과 더불어 지역청년들이 주목해야 할 상반기 취업이슈와 월별 채용정보 등 다양한 취·창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5월 22일에는 지역 청년들이 지역 청년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관광공사, 한국전력공사 등의 공공기관 3곳을 중심으로 △기관별 채용전형 집중분석 △입사지원서 항목별 작성방법 등과 관련해 실시간 온라인 특강을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실시간 특강에 참여하지 못하는 지역청년들을 위해 △AI채용 △IT업종 취업 △장애인 일자리사업 안내 등 다양한 주제의 특강 영상을 제작해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인재개발원 유튜브 채널에 꾸준히 업로드하며 대학생뿐만 아니라 모든 취업준비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연세대 미래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취업시장이 평년에 비해 많이 위축됐다”며 “지역청년들이 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비대면·온라인 방식을 통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유용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