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성대 전경
연성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연성대학교(총장 권민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19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Ⅰ·Ⅲ유형 연차평가에서 모두 최고등급(A)을 받아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은 전문대학들이 중장기발전계획에 따라 자율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고등직업교육 환경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부의 재정지원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이다. 연성대는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아 2019년 혁신지원사업 자율협약형(Ⅰ유형)에 자동 선정됐으며, 2019년 6월 후진학선도형(Ⅲ유형) 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Ⅰ유형 연차평가는 전국 87개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돼 수도권에서는 연성대를 포함해 7개교만 최고등급인 A를 받았다.

연성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 양성을 위해 Ⅰ유형 사업 목표를 'YSU Education 4.1 기반 미래사회 핵심인재 양성'으로 정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산학맞춤형 역량중심 직업교육 강화’ ‘경계를 넘나드는 혁신교육 패러다임 확산’ ‘교학상장 학습공동체 가치공유’ ‘학생중심 맞춤형 지원체계 고도화’ 등 분야별 특화 전략으로 교육혁신을 주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직업교육과정을 운영하는 III유형 사업의 연차평가는 전국 15개 대학의 사업단(단독 7개 및 컨소시엄 8개)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동서울대·인하공전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연성대는 '집단지성 기반 평생직업교육 통합지원 생태계 조성'을 사업 목표로 지역사회 수요자 맞춤형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강화, 지역 산·학·관 거버넌스 기반 평생직업교육 플랫폼 구축 등 4대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6개 프로그램의 17개 세부 프로그램 하의 총 36개 과정에서 654명의 성인학습자를 모집·운영했으며 1차 연도 목표 대비 높은 성과를 도출해 후진학 교육을 선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A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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