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임시총회 개최 “사업단장과 더 활발히 소통…‘잘 하는 부울경’ 이미지 이어가겠다”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이남우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발전협의회 부산‧울산‧경남 운영협의회장(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이 사업 1차년도에 이어 2차년도인 2020학년도 회장에 공식 취임했다.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발전협의회 부울경 운영협의회(회장 이남우, 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장)는 11일 2020학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남우 현 회장을 사업 2차년도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남우 회장은 이날 “역량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 번 신뢰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부울경권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세미나 등에 사업책임자들이 적극 참여해주셔서, 교육부나 한국연구재단 등 교육당국에서도 부울경권 운영협의회를 가장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우리 부울경권 전문대학이 점점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셔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임원진을 비롯한 부울경권 사업책임자 전체가 똘똘 뭉쳐서 1차년도 사업을 열심히 수행했다”며 “2차년도에도 혁신지원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인성 부회장(동원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교육부와 연구재단에서 부울경 운영협의회 소속 사업단장들의 활동들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며 “이는 임원진 덕분이 아니라 각 대학이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상생발전을 견인한 덕분이지 않나 생각한다. 2차년도에는 대학 간 연계성을 더욱 강화해, 1차년도에 다 하지 못했던 다양하고 재미있는 공동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 운영협의회는 2020학년도 기본계획을 공유하고, 공동프로그램 운영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전문대학 교수학습의 발전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