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다솜 기자] 나사렛대학교(총장 김경수)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19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 1유형(자율협약형)에서 ‘우수’ 대학에 선정돼 1차년도 대비 3억 6,000만여 원이 증가된 34억 1,000만여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나사렛대는 △UD(Universal Design)기반 온라인 학습플랫폼(LMS시스템) 구축 △장애 대학생을 위한 비교과 프로그램 Able+ Program △신입생 통합선발제 등 대학의 교육과 비교과, 입시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성과를 이뤘다고 평가받았다. 추가된 사업비는 비교과 프로그램과 교육환경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나사렛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 조재훈 교수는 “이번 연차실적평가 우수대학 선정을 통해 우리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교육과정 및 교육환경 개선, 대학이 추구하는 인재상인 나눔인재 양성을 위해 아낌없는 투자와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학혁신지원사업 Ⅰ유형’은 대학기본역량진단을 통해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된 대학에게 혁신사업을 위한 재정지원 사업이다. 이번 연차실적 평가결과 충청권에서는 최우수(A등급) 8개교, 우수(B등급) 13개교, 보통(C등급) 5개교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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