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장묵 글로벌사이버대 AI융합학과 학과장이 서울시 북부기술교육원 IoT융합프로그래밍학과 명예학과장으로 위촉, IoT융합프로그래밍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AI 시대의 인재상’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제공=글로벌사이버대]
강장묵 글로벌사이버대 AI융합학과 학과장이 서울시 북부기술교육원 IoT융합프로그래밍학과 명예학과장으로 위촉, IoT융합프로그래밍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AI 시대의 인재상’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제공=글로벌사이버대]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는 강장묵 AI융합학과 학과장이 서울시 북부기술교육원 IoT(사물인터넷)융합프로그래밍학과 명예학과장으로 위촉받았다고 밝혔다. 명예학과장 위촉과 함께 강 교수는 서울시 북부기술교육원 IoT융합프로그래밍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AI 시대의 인재상’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명예학과장으로 위촉된 강장묵 교수는 “서울특별시에서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인 사물인터넷을 융합한 프로그래밍 학과를 북부기술교육원을 통해 운영하는 것은 인공지능 시대에 꼭 필요한 일이라 평소 생각했었다”라며 “이번 명예학과장 위촉을 계기로 북부기술교육원과 글로벌사이버대 AI융합학과간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시 북부기술교육원 IoT융합프로그래밍학과 이진선 학과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학습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고, 또 다시 바이러스가 창궐한다면 북부기술교육원으로서는 교육과 학생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라며 “이미 원격교육 인프라와 콘텐츠를 갖춘 글로벌사이버대 AI융합학과 강장묵 학과장을 명예학과장으로 위촉한 만큼 온라인 비대면 교육의 노하우를 가까이서 자문받을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의미를 밝혔다.

이번 위촉은 지난 5월에 있었던 양 기관의 MOU를 한 단계 구체화시킨 사례이기도 하다. 양 기관은 학생 교류 및 신입생 모집에서도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사이버대는 서울시 북부기술교육원의 추천을 받은 인공지능(AI) 융합학과 신입생에게 장학혜택을 제공한다. 또 양 기관은 △공동 사업 발굴 △인공지능 교육 콘텐츠 교류 △견학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교육 모델을 구축하는데 적극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서울시 북부기술교육원은 서울시의 예산으로 운영되는 기술교육의 모체로, IoT(사물인터넷)융합프로그래밍학과 뿐 아니라 기계, 전기, 자동차분야 등 주·야간을 합쳐 30여 개의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모두 무료교육에 교재제공, 중식제공, 국가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혜택까지 서울 시민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글로벌사이버대 AI융합학과는 대한민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한 최고 권위의 인공지능 R&D 그랜드 챌린지에서 장관상(2017년) 및 최종 1등(2018년)을 수상한 강장묵 교수를 초대 학과장으로 영입해 설립된 국내 최초의 사이버대학교 인공지능 관련 학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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