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다솜 기자]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대학일자리센터가 변화하는 시대의 직업세계를 알아보고 진로를 설계하며 산업 직무 전공의 새로운 인재상을 알아보는 ‘진로탐구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했다.

지난 10일에는 학생회관 이태석 기념홀에서 비대면 채용방식의 확산에 따른 학생들의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AI  프로그램 개발사인 마이다스 아이티의 박주석 선임이 ‘AI 역량면접 대비’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는 AI 역량면접의 특징과 지원자들이 주로 실수하는 사항에 대한 집중적인 설명이 이뤄졌다.

코로나 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를 두기를 위해 학생회관 이태석기념홀과 로비, 유튜브 라이브에서 나누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해 대학과 집에서도 학생들이 자유롭게 특강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인제대 배성윤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 지침에 따라 그동안의 집체방식 교육 및 특강에서 벗어나 온라인 교육을 보다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며 “2020년 기업의 인력 채용 방식이 온라인 전형 및 언택트 방식을 통한 채용 시스템 도입이 초기 단계에 있기 때문에 다양한 시행착오가 예상되지만, 효과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로탐구 원포인트 레슨’ 프로그램은 5월 26일부터 3주간 온-오프라인으로 학생들에게 제공됐다. 5월 26일에는 '코로나 시대를 대처하는 인제인의 자세'를, 6월 2일에는 '인생의 진로설계 방법'을 주제로 특강을 펼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