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전기과와 울산기술공고 전기과가 2+2 연계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경남정보대 전기과와 울산기술공고 전기과가 2+2 연계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경남정보대학교(총장 추만석) 전기과는 9일 울산기술공업고등학교(교장 최용섭) 전기과와 2+2 연계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울산기술공고 전기과 2학년 학생 5명은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 2+2 연계교육전형으로 이 대학에 입학할 수 있게 된다. 선발되는 학생 전원은 입학금 면제 및 수업료 30%를 장학금으로 혜택을 받는다.

김상효 경남정보대 전기과 교수는 “부산뿐만 아니라 울산지역 고교와도 연계협약을 맺게 돼 학과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전기공학을 기반으로 첨단융합제어기술, 신재생에너지기술 등을 갖춘 전문 전기기술인을 양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정보대 전기과는 2010년 3월 80명 정원으로 학과가 설립돼 현재는 120명 정원의 공학계열로, 매년 포스코, 삼성SDI, 삼성전기, SK하이닉스 등 중견 및 대기업에 졸업생이 취업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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