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금정구청·동래교육지원청 교육기부 활성화 업무협약으로 멘토링 프로그램 확대

[한국대학신문 이다솜 기자]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13일 교내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2020학년도 부산대와 함께하는 금정지역 멘토링’을 본격 시작했다.

‘금정지역 멘토링’은 5월 체결된 부산대와 금정구청 및 동래교육지원청 간 교육기부 활성화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기존에 부산대가 추진하던 각종 교육기부 사업에 더해 올해부터 초등학교도 학기중 멘토링을 진행하고, ‘금정지역 작은도서관 돌봄 멘토링’을 곧 시작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확대된다.

김상현 부산대 학생처장은 “부산대가 노력해 금정지역 및 계층 간의 교육격차가 줄어들어 학생들이 행복하게 배울 수 있는 지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대가 기장군청과 공동 추진하는 ‘거점중학교 육성 멘토링’과 ‘기장희망꿈나무 멘토링’도 이날 함께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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