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지성 산학협력 혁신 생태계 ‘아주 밸리’조성 목표로 사업 추진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평가도 함께.. 총 52억원 사업비 확보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아주대학교(총장 박형주) LINC+사업단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올해 ‘LINC+ 육성사업’ 연차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LINC+사업(산학협력 고도화형)을 수행하고 있는 전국 55개 대학을 대상으로 사업 실적보고서를 제출받아 서면 평가를 진행했다.

아주대 LINC+사업단은 △대학 내 강점 분야를 지역사회(산업)과 연계시키는 기업협업센터(ICC) 및 지역협업센터(RCC) 운영 △산학협력 중점교원 관련 인사규정 및 지원체계 구축 △신입생 대상 先체험 後학습 프로그램과 참여 학과의 교육과정 개편 노력 △균형 잡힌 산학교육(1人1企1作 기업친화교육) 모델 설계 △산학협력 특화분야 활성화를 위한 학과 신설 및 융복합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교육 연계성 강화 △체계화된 ESI(Economic Social Impact)에 따른 성과 측정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주대는 2017년 LINC+사업에 이어 2019년 ‘LINC+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에도 신규 선정됨에 따라 이번에 2개 사업에 대한 평가를 모두 받았다.

‘LINC+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에는 아주대를 포함해 20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사업 평가로 아주대는 약 10억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했다.

‘LINC+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 평가에서 아주대는 △지능형 반도체 센서 및 혁신 트랙 개설 △유관기관 및 산업체 재직자에 대한 재교육 지원 △혁신적 학습법을 적용한 교과목 운영과 교육환경 활용 △교육모델의 질 관리, 환류 및 지속가능성 확보 노력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주대는 연결지성 산학협력 혁신 생태계 ‘AJOU Valley’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교육, 산학연구, 지역사회 공헌 분야의 사업을 수립해 LINC+ 사업을 추진해나가고 있다. 더불어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을 함께 수행하며 ‘지능형 반도체 센서 전문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