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사정관이 실시간 채팅으로 질의응답 진행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는 입학처 주관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의 대입전형 설명회를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1학년도 숭실대학교 알기 쉬운 대입 전형 상담회’는 숭실대 입학처 유튜브에서 17일부터 7월 30일에 걸쳐 일정표에 따라, 총 11회에 걸쳐 개최된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입학사정관 및 입학관리 담당자들이 2021학년도 수시 전형을 안내하고 실시간 채팅으로 수험생들의 질의에 응답할 예정이다. 특히 27일 오후 2시에서 4시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학 정보 세미나를 개최해 자기소개서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면접 특강, 합격자 사례 특강 등 수험생 및 교사가 궁금해 하는 입시 관련 내용들도 함께 구성했다.

정기철 입학처장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 입시 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설명회 진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수험생, 학부모, 교사들에게 실시간으로 대입 전형 관련 정보를 직접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며 “실시간 방송을 시청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채팅창을 통해 입시 관련 질문을 올릴 수 있고, 그에 대한 입학사정관들의 직접적인 답변도 들을 수 있다”며 적극적인 시청을 독려했다.

한편, 숭실대는 9월 24일 오전 10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2021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받는다.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 학생부종합전형(SSU미래인재)은 총 83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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