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 대상으로 ‘감정노동관리지도사 양성과정’ 운영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는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시행하는 ‘2020년 지역대학 특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감정노동관리지도사 양성과정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충남평생교육진흥원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도민들의 평생교육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충남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 및 평생학습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대학을 대상으로 특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진행, 5개 대학을 선정했다.

글로벌사이버대는 뇌교육 특성화를 기반으로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4년제 학부 커리큘럼을 운영하는 실용학문 중점 대학이다. 2015년 서울대학교병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한 심신힐링 뇌교육 프로그램 연구개발 성과를 비롯해 지난 4년간 안전보건공단 감정노동 지원사업을 전국적으로 시행했다. 2019년 한국뇌기반감정코칭센터를 설립해 감정코칭 전문가 양성과 감정노동힐링 프로그램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지역대학 특화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감정노동관리지도사 양성과정’은 800만 감정노동자들의 직무스트레스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글로벌사이버대와 서울대학교병원이 공동연구 개발한 심신힐링 뇌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개발된 교육과정이다. 감정노동자가 겪는 직무 스트레스를 단순한 마음의 문제가 아닌 신체, 정서, 인지의 복합적인 문제로 접근해 뇌체조, 명상, 두뇌트레이닝을 통해 통합적인 예방관리법과 훈련법을 교육한다.

이 사업을 통해 글로벌사이버대는 감정코칭 및 건강관리 지도에 관심 있는 도민들과 도내 서비스업 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한다. △감정노동 스트레스와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학습자 의식고취 △직무스트레스 관리 및 감정코칭에 대한 전문 역량 강화 △심신힐링 프로그램의 확대 보급을 통한 지역사회 건강지표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케이팝을 세계 정점에 우뚝 세우고 있는 방탄소년단(BTS)의 모교이자 가장 많은 K-팝 아티스트들이 선택한 것으로 화제가 된 방송연예학과를 비롯해 다수의 문화계열 학과를 갖춘 한류 선도 대학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지난 6월 1일부터 2020학년도 신·편입생 후기모집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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