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국가발전 새 아이디어 제시”…유튜브 ‘호남대TV’ 생방송

[한국대학신문 이다솜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국내 최고의 AI전문가 등을 초청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AI 융합기술의 전망’을 주제로 온라인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KWSE·회장 임효숙)와 호남대 여교수회(회장 백란)가 공동주최하는 AI 융합 토크콘서트는 24일 오후 2시 호남대 IT스퀘어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호남대 AI빅데이터연구소와 교수학습개발원이 진행하는 AI 융합 토크콘서트는 코로나19로 한층 더 불확실해진 미래 사회의 교육, 연구, 산업현장 분야의 미래 예측 방향을 빅데이터에 기반해 설정하고, AI시대에 국가균형발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R&D 전략을 제시하며, AI융합의 적용 필요성과 타당성을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토크 콘서트에서는 ‘빅데이터와 미래예측’(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최희윤 원장), ‘지능정보시대의 지역 R&D 정책방향’(서울대학교 이신두 교수), ‘왜 인공지능인가?’(민형배 국회의원, 민주당 광산구을)를 제목으로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대학교육과 AI융합교육’(전남대 한은미 부총장), ‘사회복지 영역의 사각지대’(광주대 장하경 교수), ‘광주광역시 AI집적단지 추진현황’(광주시 손경종 AI산업국장)을 주제로 한 발제를 통해 AI융합교육에 대한 실무경험자들의 생생한 경험과 광주광역시의 AI집적단지의 추진현황을 파악, AI융합기술을 더욱 내실 있고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호남대 여교수회 백란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뉴노멀이 정립돼야 할 시점에서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대비해 지역과 국가발전에 필요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게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많은 인원의 직접 참여는 어렵지만 현장과 온라인 실시간 송출을 통한 블렌디드 형식으로 진행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호남대 통합뉴스센터(주간 정철)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두 시간 여 동안 열리는 AI 융합 토크콘서트 실황을 유튜브 ‘호남대TV’로 라이브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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