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다솜 기자]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가 교육부로부터 300명 증원을 승인받고 2021학년도부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첨단 분야 학부인 ‘스마트IT공학부’를 운영한다.

스마트IT공학부는 △빅데이터전공 △핀테크전공 △IOT전공 △AR·VR전공 등 네 개 전공으로 구성됐다.

백석대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달라질 교육환경에 미리 대비하고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자 정부에서 미래 핵심 신성장동력 분야로 지정, 운영하는 8대 핵심선도사업인 빅데이터, 핀테크와 12대 산업인 IOT(사물인터넷),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등의 전공 신설을 추진했다.

백석대 장종현 총장은 “우리 대학은 지속가능한 대학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식의 대학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신설학부뿐만 아니라 기존 학부들의 보다 효과적인 교육을 위한 체질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신설 학부에는 전공별 최고 전문가들을 교수로 초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는 향후 컴퓨터공학부(현 ICT학부) 내 인공지능학전공 확대 개편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학 교육으로 재학생들을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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