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열렸던 전문대교협 정기총회에서 남성희 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한국대학신문 DB)
지난 1월 열렸던 전문대교협 정기총회에서 남성희 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한국대학신문 DB)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가 2020년 전문대학 총장 임시총회를 열고, 협의회장 선출 방법 개선안을 논의한다.

전문대교협은 22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임시총회의 주요 안건은 협의회장 선출 방법 개선안이다. 회장추천위원회를 신설하고, 회장 입후보 방식을 자가 추천과 지역별 총장협의회 추천을 통한 입후보도 가능하게 하겠다는 내용이다. 현재 전문대교협 회장 후보는 회장추천위원회에서 결정하고 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법과 전문대교협 정관 개정도 논의한다. 오병진 전문대교협 기획실장은 “코로나19 때문에 외부 활동이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해 법과 정관의 개정이 필요한 부분을 살펴보자는 취지”라고 밝혔다.

2020학년도 전문대학 입시 분석 결과 보고도 이뤄진다. 이외에도 전문대와 고등직업교육에 대한 현안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