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이남식)가 전기신문(대표 양우석)과 업무협약을 맺고 ‘전기사랑 미디어콘텐츠대전’의 활성화에 나선다.

서울예대와 전기신문은 17일 서울예대에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기신문에서 양우석 사장과 이홍우 부사장 등이, 서울예대에서 이남식 총장과 이강우 경영부총장, 백형찬 교학부총장, 김계원 산학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

전기신문은 그동안 개최해왔던 사진공모전을 2019년부터 ‘전기사랑 미디어콘텐츠대전’으로 확대하고, 공모대상을 전기관련 사진을 비롯해 웹툰, 광고, 영상 등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분야로 확대했다.

올해에는 세계적인 문화예술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지향하는 서울예대와 협력하고, 전기와 관련된 다양한 미디어콘텐츠의 발굴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남식 서울예대 총장은 “문화예술계의 역량있는 인재를 육성하고 있는 글로벌 예술대학교와 100만 독자를 보유한 전기신문이 만나 더 큰 시너지를 만들어 보자”면서 “특히 사진·영상·디자인 분야의 전문인력을 보유한 서울예대와 이번 미디어콘텐츠대전을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 발굴을 기획해서 함께 발전시켜 나가자”고 밝혔다.

양우석 사장은 “예술적으로 탁월한 인재를 배출하고 있는 세계적인 서울예술대학교와 전기신문이 만나 ‘전기사랑 미디어 콘텐츠대전’에서 서울예술대학교 학생과 동문들의 우수한 작품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