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대표 브랜드 ‘UNICORN 캠퍼스’ 등 호평…지속가능 성과 확산 ‘탄력’

[한국대학신문 이다솜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가 19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주관 국책사업인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산학협력 고도화형)’의 3차년도 연차평가에서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창원대는 이번 연차평가에서 ‘매우 우수’로 통과함에 따라 향후 2년(2020년~2021년) 동안 정부 지원을 받아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창원대 LINC+사업단은 「UNICORN 캠퍼스」라는 산학협력 대표 브랜드를 내걸고 실무능력·도전정신·융합능력을 겸비한 ‘SMART 3C형’ 인재양성, 학제간 융·복합 공유복수전공 신설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해 왔다.

또한 대학 내 강점분야를 지역산업 및 지역의 커뮤니티에 연계시키는 ICC/RCC 지원을 통해 산학협력을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창원대 고유의 특화사업을 추진해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창출해 왔다.
 
창원대는 연차평가 ‘매우 우수’에 따른 인센티브로 전년 대비 5억 5,000만 원이 증액된 예산을 지원받게 되면서 지역사회 혁신에 기여할 수 있는 쌍방향 산학협력 활동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창원대 윤현규 LINC+사업단장은 “4차년도 LINC+사업은 산학협력 선도모델의 고도화와 지역사회와의 지속가능한 상생협력 체계를 발전시킴으로써 지역사회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지원체계를 확충하는 동시에 향후 디지털뉴딜과 그린뉴딜을 선도하는 인력양성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창원대 이호영 총장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 많은 대학들이 비대면 강의 실시 및 온라인 회의 진행 등 학사운영에 있어 ‘비대면’ 방식을 시행하고 있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창원대 LINC+사업이 연차평가 ‘매우 우수’의 성과를 일궈낸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3년 동안의 우수한 성과들을 바탕으로 LINC+사업 4차년도에는 교수 및 학생들, 산업체의 수요를 반영할 수 있는 선제적 선도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대학본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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