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자동차대 전경
아주자동차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아주자동차대학(박병완 총장)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산학협력 고도화형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연차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해 3년 연속 최고등급 평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아주자동차대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매우 우수' 평가를 받는 성과를 이뤄냈다.

산학협력 고도화형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은 전국 전문대학 중 15개 전문대학만이 참여하는 교육부의 재정지원사업으로 대학이 가진 차별화된 교육여건을 바탕으로 대학특성을 살린 산학협력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부 재정지원 사업이다. 교육부와 연구재단은 LINC+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을 대상으로 매년 사업성과와 계획을 평가하고 있다.

아주자동차대는 2017년 사업시행 첫해에 지원대학으로 선정된 이후에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사업평가에서 매해 ‘매우 우수’ 대학으로 평가받으며 전국 135개 전문대학 중에 산학협력이 우수한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아주자동차대는 이번 평가에서도 자동차 단일계열로 구성된 국내 최고의 특성화 대학이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자동차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재학생의 취업으로 연계해 학생의 취업성공으로 확장하는 시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재학생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진로지도, 취창업 교육체계운영, 졸업생 추적관리를 통한 재학생과 졸업생의 통합 취업관리 시스템이 독창적이고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주자동차대는 메르세데스-벤츠와 ‘모바일 아카데미 프로그램’, 현대상용차와 트럭&버스 아카데미(Truck&Bus Academy), 재규어랜드로버와 ‘글로벌 어프렌티스 프로그램(Global Apprentice Program)을 운영하는 등 국내외 유명 자동차회사와 현장중심의 주문식 교육을 운영하며 양질의 취업처를 발굴하고 학생을 취업시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박병완 총장은 "국내 최고의 자동차특성화대학에서 더 나아가 차세대 자동차기술교육 선도대학으로서 대한민국 자동차산업 분야의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대표 교육기관으로 발전하는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세계자동차 시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주자동차대는 5일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A(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연차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으며 중서부권 최고의 공업계 전문대학으로 자리를 확고히 함은 물론 대한민국 대표 특성화 전문대학의 위치를 공고히 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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