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분야 특화 인재 양성
송도바이오과 24명, 전자과 15명으로 구성된 특별반 운영
삼성바이오로직스㈜ 채용 전형별 맞춤 교육 지원

삼성바이오로직스 산학인턴 취업역량 강화 교육
삼성바이오로직스 산학인턴 취업역량 강화 교육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인천재능대학교(총장 권대봉)가 미래산업인 바이오 분야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특별반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재능대는 11일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 삼성바이오로직스㈜와 MOU를 체결하고 산학인턴 채용을 위한 특별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인천재능대 취업지원센터에서는 취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대기업 취업 특별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 중 하나인 삼성바이오로직스 산학인턴 특별반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송도바이오과 24명, 전자과 15명이 참여하고 있다.

특별반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력서 작성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문제 풀이 요령 및 특강, 면접에 대비한 스피치 요령, 태도 등의 교육을 받고 있다.

17일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4급 산학인턴 서류전형 결과에서 총 23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서류전형에 합격한 학생들은 7월 4일에 삼성직무적성검사를 받게 되며 최종적으로 합격한 학생들은 취업연계형 인턴십 과정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서류전형에 합격한 전자과의 한 학생은 “대학에서 지원해주는 교육훈련이 매우 큰 도움이 됐고, 이로 인해 남은 채용 전형에 강한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며 예비 삼성맨이 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윤차영 인천재능대 취업지원센터장은 “남은 삼성직무적성검사, 면접전형 등에 대비해 맞춤형 밀착 교육으로 많은 학생들이 인턴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재능대는 차별화 된 취업 프로그램으로 6년 연속 수도권 전문대학 취업률 1위(나 그룹)를 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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