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판지 활용한 1회용 기표소로 비용절감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제20대 총장선거에 들어간 숙명여대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원하는 NFC카드 인증의 터치스크린 투표방식을 도입해 투표를 했다.
이 대학 최초로 학생이 참여하는 직선제로 진행되는 총장선거에는 모두 4명의 후보가 나왔다. 코로나19로 인한 투·개표의 안전한 방역과 간소화를 위해 채택한 터치스크린 투표는 기표소 내 투표기와 연결된 카드리더기에 투표권카드를 올려놓고 후보자를 선택해 터치하는 방식.
기표소는 골판지를 조립하는 방식의 1회용 기표소를 설치해 비용도 줄였다. 22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가운데 교내 백주년기념관 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는 구성원들.
한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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