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9월까지 4기 운영, 만 19세 이상 인천시민 대상

[한국대학신문 이다솜 기자]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가 ‘2020 마을문화교육활동가 양성과정’에 참여할 인천시민을 모집한다.

인천시 교육청과 인천문화재단이 지원하고 인하대 문화예술교육원이 맡아 진행하는 이 사업은 7월부터 9월까지 열린다. 수업 유형에 따라 1~4기로 나눠 운영한다. 1기는 평일 오전, 2, 4기는 평일 오후, 3기는 주말반으로 마련된다. 만 19세 이상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기수별 중복 신청은 할 수 없다. 접수는 7월 6일까지다.

신청서는 문화예술교육원 홈페이지(http://arte.inha.ac.kr)나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ifac.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작성한 후 전자우편(arteinha2020@inha.ac.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마을문화교육활동가는 지역 문화자원 발굴과 연계, 활용 등 다양한 영역에서 주체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를 누리고 지역공동체 활동에 참여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을문화교육 활동 입문 과정으로 이론교육과 워크숍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2019년 처음 시작해 148명이 이 과정을 수료했다.

인하대 김상원 문화예술교육원장은 “이 프로그램은 마을문화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인천시 교육청, 인천문화재단, 인하대가 협력하는 인력양성 과정”이라며 “문화예술교육원의 인력양성 시스템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인천 마을문화교육활동가 양성과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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