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마음챙김 명상 앱 개발·적용'

[한국대학신문 이다솜 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 상담심리학과 이우경 교수(심리상담대학 학장)의 과제 '청소년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마음챙김 명상 앱 개발 및 적용'이 23일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 융복합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한국연구재단은 전 학문분야를 아우르는 학술 및 연구개발 활동 관련 인력의 양성, 활용 등을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지원하는 연구관리 전문기관이다. 국가기초연구지원시스템의 효율화 및 선진화를 목적으로 한국과학재단, 한국학술진흥재단, 국제과학기술협력재단이 하나로 통합된 준정부기관이다.

서울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이우경 교수는 사업 선정에 따라 3년 동안 3억 5,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책임연구자인 이우경 교수 외에 서울사이버대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차명희 교수, 음악치료학과 여정윤 교수, 컴퓨터공학과 조옥희 교수와 순천향대 건강과학대학원 심리치료학과 고경순 교수 등 여러 학문분야의 연구진들이 활발한 학문적 교류를 통해 본 연구의 성과를 확산할 예정이다.

이우경 교수 등은 추후 3년간 모바일 앱 기반 청소년용 명상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에 대한 교육 및 치료적 효과를 검증해 발달적 위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사이버대 이우경 교수(심리상담대학 학장)는 “이번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사업에 선정된 것을 연구자로서 기쁨과 도전감을 느낀다”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나라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심리교육 및 치료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1일부터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상담심리학과를 비롯해 8개 단과대학(학부), 34개 학과(전공)를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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