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위버헬스케어가 동남보건대에 심전도 측정기 2대를 기증했다.
주식회사 위버헬스케어가 동남보건대에 심전도 측정기 2대를 기증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동남보건대학교(총장 이규선)는 24일 총장실에서 주식회사 위버헬스케어(대표이사 김방환)와 심전도 측정기(Electrocardiograph) 기증식 및 감사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위버헬스케어(대표이사 김방환)는 2016년 10월 설립돼 의료기기 등 의료 관련 정밀 과학기기를 판매하는 업체로, 차별화된 기술력을 가지며 특성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기증식을 통해 바이오닉스 BCM-300 심전도 측정기(Electrocardiograph) 2대를 동남보건대에 기증하기로 했다.

심전도측정기는 심장이 박동할 때 심장 근육에 생기는 활동 전류나 활동 전위의 시간적 변동을 파상으로 기록하는 기계로서, 심장에 대한 검사 중에서도 가장 기본이 되는 비혈관 검사이다. 흉통이나 호흡곤란과 같이 심장의 이상 증상이 있는 환자나 고혈압과 같이 심장에 영향을 주는 질환이 있는 환자가 검사할 때 주로 사용한다.

홍성기 응급구조과 학과장은 “금번에 기증받은 심전도측정기를 통해 학생들에게 심장 관련 질환에 대한 진단을 좀 더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 있게 됐다”고 기대감을 내비치며 “이번 기증을 통해 응급상황에서도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통해 골든타임 속에서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올바른 대처능력을 가진 응급구조사 양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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