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다솜 기자]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 교수회는 9월부터 2년 동안 교수회를 이끌 제8대 교수회 신임회장으로 홍용(의과학대학 운동처방학과) 교수를 공식 선출했다.
 
홍용 신임회장은 전주대 최초 모교 출신(86학번) 교수회장으로 전라북도루지경기연맹회장, 전라북도체육회이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문위원, 한국체육학회 및 한국운동생리학회 학술이사 등 다양한 사회·학술 경력과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선거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투표를 병행, 실시했다. 유효 투표 67% 찬성으로 당선됐다.
 
홍용 신임회장은 “전주대학교의 존재와 발전의 근간은 학생이다.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밝은 미래를 위해 교수회는 물론 대학본부, 행정부서의 단합과 적극적인 협력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대학의 새로운 전진과 비상을 위해 순간의 편안함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에 대비하고 계획하는 단계별 중장기발전 방안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교수들의 지혜와 소통 그리고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홍용 신임회장은 앞으로 전주대의 비전은 학생들에게 있는 만큼 ‘교육 만족, 학생 만족 1위 대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