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대표자 30여 명에 효율적 투자유치 위한 캠프 진행

전북대 창업지원단이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투자 유치를 위한 교육 캠프를 개최했다.
전북대 창업지원단이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투자 유치를 위한 교육 캠프를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권대규)이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투자 유치를 위한 교육 캠프를 개최했다.

창업지원단은 25일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초기 창업기업 대표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Depth IR(investor relations) 캠프’를 열었다.

이날 IR 캠프에서는 지역의 우수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직·간접적인 투자유치 기반을 구축하고 교육을 통한 투자 장애요인 해소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국내 투자회사의 대표와 심사역을 초빙해 특강 및 모의 IR 발표가 진행됐다.

창업기업 대표들은 이날 캠프를 통해 최신 투자 트렌드 분석과 투자유치 전략 사례 및 사업계획서 작성, 투자유치 요령에 대한 강의를 들었고, IR 발표와 멘토링을 통해 기업의 경영현황 및 기업성장 로드맵 점검 등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대규 전북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IR 캠프를 통해 우리 지역 창업생태계를 활성화 시키는 교류의 장 마련과 투자기관과 기업의 소통 창구를 제공하겠다”며 “후속 프로그램 지원으로 투자 전략프로세스 확립과 지속적인 투자매칭 기회 제공을 통해 기업 성장 모멘텀을 구축하는 데 더 좋은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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