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다솜 기자] 한국소통학회(학회장 한림대 미디어스쿨 강명현 교수)는 오는 27일 한림대학교에서 '포스트 코로나, 다시 소통'이라는 대주제로 봄철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미디어 환경의 변화 및 코로나 시대의 사회적 소통을 위한 미디어 역할을 모색해 보는 학술적 논문 20여 편이 발표될 예정이다. 코로나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일부 논문은 온라인 세션을 통해 별도로 제공된다.

특히 지상파 방송의 위기를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특별 세션에서는 정윤식(강원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공영방송에서 공영미디어 및 플러스로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주제로 연구논문을 발표한다. 채정화(서강대 ICT 법경제 연구소) 연구원은 '지상파 방송의 재정적 위기와 합리적 대안모색'이라는 주제로 지상파 방송에 대한 새로운 방송 규제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명현 한국소통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재택근무, 재택수업, 화상회의 등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이 일상화 되는 상황에서 커뮤니케이션의 미래 방향과 소통사회를 위한 미디어의 역할을 새롭게 모색해 보는 학술적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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