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에게 SW 창업 아이디어 발굴 및 진로탐색의 기회 제공

한양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이 창업지원단과 함께 26일 ‘소프트웨어(SW) 기술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었다.
한양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이 창업지원단과 함께 26일 ‘소프트웨어(SW) 기술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양대학교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단장 유민수)이 창업지원단(단장 류창완)과 함께 26일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에서 ‘소프트웨어(SW) 기술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경진대회는 SW 기반 혁신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재학생들에게 SW 창업 관련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대회에는 총 26개 팀 44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대학 창업멘토단으로부터 4월부터 3개월 간 아이디어 제안, 앱개발, 사업모델 등을 코칭받고 12일 예선을 통해 최종 4개 팀이 선발됐다.

26일 열린 본선에서 최종 4개 팀에 대한 심사가 열렸다. 이번 대회의 대상은 군(軍) 생활 관리 스마트 닥터 앱(App)을 제안한 닥터솔져 팀(대표 이도현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3)이 차지했다.

이외에도 △MEITI&MEITI팀(대표 이은아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4)의 딥러닝 기반 중국어 교육 서비스가 우수상을 차지했고 △Memolight팀(대표 오시환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3)의 기억에 남는 책 구절 스캔 및 데이터 관리 서비스 △www.pet팀(대표 이건명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4)의 AI 기반 반려동물 건강 관리 서비스가 장려상을 받았다. 수상한 팀에게는 소프트웨어중심사업단장 및 창업지원단장 명의의 상장과 장학금이 주어진다.

유민수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체계적인 교육과 프로그램으로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류창완 창업지원단장은 “수상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지속적인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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