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다솜 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 특수심리치료학과가 20일 발달재활서비스(보건복지부) 제공인력 자격설명회를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진행했다.

발달재활서비스는 장애아동복지지원법에 근거해 성장기 장애아동의 인지, 의사소통, 적응행동, 감각·운동 등의 기능향상과 행동발달을 위한 적절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장애아동 및 가족들의 복지 욕구에 적합한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 경제적인 부담을 경감하는데 주 목적을 둔 서비스다.

서울사이버대 특수심리치료학과는 발달재활서비스 9개 영역 중 놀이심리영역 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을 설계했다.

‘장애아동의이해’, ‘놀이치료’, ‘모래놀이치료’, ‘응용행동분석’, ‘놀이치료실습및슈퍼비전’ 등 놀이심리재활의 기초부터 심화지식까지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과목들이 개설돼 있다.

특히 이번에 개설되는 ‘놀이치료실습및슈퍼비전’ 과목은 대면실습과목으로, 서울사이버대 심리상담센터나 지역아동센터에서 임상실습을 진행하게 된다. 향후 실습 준비를 위한 놀이치료실습워크샵도 예정돼 있다.

서울사이버대 특수심리치료학과 학과장 옥정 교수는 "서울사이버대 특수심리치료학과는 특수심리치료분야에 대한 차별화된 역량과 통합적인 안목을 갖춘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특수심리치료에 관심을 가진 많은 이들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1일부터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특수심리치료학과를 비롯해 8개 단과대학(학부), 34개 학과(전공)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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