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다솜 기자]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 대학일자리센터가 단과대학별로 담당 전문 컨설턴트를 배정하고 재학생들의 자기주도적인 취업설계를 지원하는 ‘취업설계 光(광)내기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취업설계 光내기’ 프로그램은 8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됐다. 1회기 자기이해, 2회기 직무분석, 3회기 기업분석, 4회기 산업분석, 5회기 역량개발계획 수립 및 커리어로드맵 완성으로 구성됐다. 컨설턴트는 취업설계를 원하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사전과제 제시 후 1:1 맞춤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단과대학별 선착순으로 신청 받아 경상대학 15명, 공과대학 15명, 글로벌인문대학 13명, 법사회대학 15명, IT융합대학 15명, 사범대학 15명, 미술체육대학 15명, 자연과학·공공안전보건대학 13명 등 총 116명이 참여했다.

대학일자리센터는 재학생들의 적극적인 취업설계를 유도하기 위해 취업상담 장학금도 지급했다.

윤오남 센터장은 “취업설계 집단상담을 확산해 단과대학별 전문 컨설턴트들이 학생들의 조기진로목표 설정을 1:1 맟춤형 컨설팅으로 지원하고 목표설정에 따라 체계적인 직무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계속적인 컨설팅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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