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다솜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 한국어교육원(원장 윤영)은 29일 경전관 9203강의실에서 몽골 유학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 및 안전교육 특강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여름학기를 맞아 본교에서 열심히 수학중인 유학생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대학생활 전반에 관해 의견교환을 통한 상호이해 및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했다.

엥흐사이항(몽골) 씨는 “한국은 외국인들을 환영하는 안전한 사회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안정적인 유학생활을 위해 학교의 지원과 관심에 항상 감사드린다. 호남대에서 열심히 공부해 몽골과 한국의 자산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광산경찰서 관계자로부터 외국인 유학생들의 범죄피해 예방과 교통안전 지도 등에 대한 특강을 실시, 학생들에게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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