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다솜 기자] 유원대학교(총장 채훈관)가 30일 영동캠퍼스 심우관 대회의실에서 한국기계산업진흥회와 4차산업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기술교육원(원장 송균호)은 1차적으로 2020년 9월부터 유원대 아산캠퍼스에서 60명의 스마트팩토리 전문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 인력양성에 소요되는 비용을 일체 교육원이 부담하고, 교육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전원 취업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에 유원대는 스마트팩토리 전문가 교육에 참여할 기초교육이 충실한 학생을 추천하고, 체계적인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인프라를 제공키로 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국가적으로 인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공유경제 및 클라우드 소싱, 로봇, 자율 주행, 3D 프린팅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산학협력을 이끌어가기로 약속했다.

유원대 채훈관 총장은 “IT분야의 학생들에게 현장 체험의 실무교육이 절실히 필요했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의 실무교육시스템과 접목하게 된 이번 상호협약에 매우 만족하고 향후 양 기관의 발전을 기대 한다”라고 말헸다.

한편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한국기계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국제협력 증진을 위해 4차산업 분야의 인력양성을 추진하는 선도적 교육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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