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가 29일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다각화를 위한 2020희망e음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삼육보건대가 29일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다각화를 위한 2020희망e음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가 29일 H221호(소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다각화를 위한 2020희망e음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이준혁 학생성공처장, 이진아 노인복지과학과장, 사회보장정보원 윤상경 본부장 등 6명이 참석했으며 서포터즈 학생 15명은 Zoom화상회의를 통해 발대식을 함께 했다.

이준혁 학생성공처장은 “우리 학생들이 공공기관과 한팀이 되어 중요한 역할을 새롭게 시작하게 돼 정말 자랑스럽다”며 “이번 서포터즈 활동은 스스로에게 좋은 기회이며 복지분야에 전문가로 가는 지름길을 선택한 것으로 여러분의 진로에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했다.

윤상현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본부장은 “복지사각지대발굴, 위기아동발굴을 위한 아동행복지원사업, 취약계층을 위한 도움요청, 초고령화사회 문제 등을 서포터즈에서 다뤄준다고 하니 매우 감사하다”며 “우리가 하는 사람을 살리는 일이다. 연락이 오면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도록 도와야 하며 사건이 터지면 언론의 이슈가 되고 대책을 수립하고 전 국민에게 알려야 한다”고 했다.

발대식에서는 노인복지과 2학년 이승석 학생이 학생대표로 위촉장을 받았으며 14명의 학생은 미리 우편으로 받은 위촉장을 화상회의에 보이며 앞으로 활동의 결심을 다짐했다.

2020희망e음서포터즈는 대학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관학협력 활성화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인적 안전망을 확대해 위기대상자를 발굴하고 위기정보에 관한 복지 정책을 제안해 학생들의 현장직무 역량강화와 전문적 복지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활동내용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개인 SNS매체에 올리는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삼육보건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2019년 9월 관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사회복지 세미나 과목과 접목해 정보원측의 플렛폼을 이용하는 현장 체험을 진행했으며 2020희망e음 서포터즈를 위한 회의를 여러 차례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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