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단 관계자·학과 구성원 등 참여, “소중한 생명 위한 보탬 되길”

[한국대학신문 이다솜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단장 김점수)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부족한 혈액수급에 보탬이 되기 위한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 지원으로 6월 29일 동아대 승학캠퍼스 공대2호관 앞에서 진행됐다. 김 단장을 비롯한 LINC+사업단 관계자, LINC+사업 참여 학과 학생과 교직원 등 50여 명이 동참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날 헌혈 참여자는 헌혈버스 안팎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채혈 전 발열체크 및 손 소독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뜻깊은 나눔에 동참했다.

김 단장은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며 부산 지역 헌혈 현황이 전년 대비 20% 이상 급감하는 등 혈액수급이 어려운 상황이라는 소식을 듣고 이번 캠페인을 마련하게 됐다”며 “작은 보탬이지만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우리 구성원들의 헌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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