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최우수상, 금상 5개, 은상 2개 등 9개 상 수상

'2020 대한민국 국제식음료 경연대회' 칵테일 부문에서 수상한 학생들과 지도교수가 활짝 웃고 있다.
'2020 대한민국 국제식음료 경연대회' 칵테일 부문에서 수상한 학생들과 지도교수가 활짝 웃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는 최근 서울 양재동에서 개최된 ‘2020 대한민국 국제식음료 경연대회’에 참가해 테이블서비스 부문 대상인 서울특별시장상과 최우수상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상, 금상 5개, 은상 2개 등 9개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사)한국조리협회 주최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의 대학, 식음료, 요리학원 및 일반인, 외국인 대상으로, 작년에 비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학생이 줄어든 상황에서도 1900여 명이 출전한 2020년 상반기 최대규모의 대회로 진행됐으며, 계명문화대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는 테이블서비스 부문, 바리스타 라이브경연, 칵테일 라이브경연, 브루잉 등 4개 부문에 참가했다.

‘테이블서비스 부문’에 참가한 ‘다한’팀(이정민, 이지원, 이은진, 정훈, 이승용)은 깔끔한 테이블셋팅과 품격있는 서비스로 대상(서울특별시장상)과 금상을 수상했고, ‘준희는 25살’팀(김준희, 전재원, 한승민, 이은영, 허윤진, 이주은)은 단정한 셋팅과 친절한 서비스로 최우수상(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상)과 금상을 수상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또한 ‘브루잉 부문’에 참가한 ‘커피인사이드’팀(박상현, 박선하, 안유정)이 금상을 수상, 팀바리스타로 참가한 ‘모찌와 아이들’ 팀(김수근, 김예훈, 김세정)은 은상을 수상했고, 칵테일 라이브경연 부문에 참가한 김수근(2학년) 학생과 김민진(2학년) 학생은 금상을, 금희지(2학년) 학생은 은상을 수상해 바리스타와 칵테일 라이브경연 부문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였다.

정강국 지도교수(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는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매번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라며 “평소 학업뿐만 아니라 현장감이 좋은 교수들의 지도와 학생들이 스스로 전공동아리 활동을 통해 아이디어 공유하고, 오랜기간의 연습 등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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