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다솜 기자] 부경대학교(총장 김영섭) LINC+사업단(단장 서용철)이 비대면 AI(인공지능) 면접컨설팅 프로그램을 개발해 20일부터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비대면 취업교육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재학생들의 취업역량을 키우기 위해 부경대를 비롯, 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동의대, 한국해양대 등 부산 6개 대학 LINC+사업단이 공동 개발해 운영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부경대 재학생들은 10월까지 4개월간 ㈜제이컴즈 화상교육 스튜디오(부산 주례동)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기반의 1단계 비대면 모의면접과 2단계 비대면 실전면접으로 구성된다. 비대면 면접은 물론 발표 및 토론면접에 대한 대응전략과 비대면 면접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한다. 비대면 1:1 개인별 컨설팅도 제공해 개인별 면접 전략 수립도 돕는다.

부경대 서용철 LINC+사업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기업의 비대면 채용 면접 문화 확산 등 사회적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실제 채용면접 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면접기술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