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의 기능적인 부분 개선할 수 있는 JJ-QFD 도입

[한국대학신문 이다솜 기자]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단장 이상우)은 6월 25일과 7월 2일 ‘2020년 이노폴리스캠퍼스 아이디어 발굴 세미나’를 전주대 본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사업 계획서 작성법 교육과 처음 도입한 JJ-QFD(품질기능전개)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교육 및 실습을 진행했다. JJ-QFD는 기존의 ‘품질기능 전개 시스템’을 예비 창업자에 맞춰 개선해 제품의 기능적인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템 검증 방법이다. 예비 창업자들은 JJ-QFD를 통해 고객들의 요구 사항을 종합 받고 고객 수요에 맞는 상품을 개발하고 브랜딩할 수 있다.

이상우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단장은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원 사업을 통해 뛰어난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다양한 컨설팅 및 멘토링, 처음 도입한 JJ-QFD를 통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 이를 통해 예비창업자가 창업 아이템을 개선하고 시작품의 품질을 향상, 사업 연계 및 창업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참가자(예비창업자)들은 이번 세미나의 결과 보고서 및 기존 멘토링 결과, 사업 계획서를 통해 창업 아이템 검증 비용을 최대 500만 원까지 차등 지급받게 될 예정이다.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은 전주대 창업지원단이 전북연구개발특구와 연계해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 설립된 '연구소 기업'과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해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주대 창업지원단 홈페이지(http://startup.jj.ac.kr/)를 통해 ‘(예비)창업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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