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다솜 기자] 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가 군산시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군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군산센터)가 최근 학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놀이팡! 건강팡!'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 참여형 식생활 교육으로 총 6회에 걸쳐 48팀이 참여했다. 4-6세 자녀 1인과 학부모 1인이 한팀이고, 콩·두부를 활용한 오감체험 교육으로 진행됐다.

체험 내용은 △5대 식품군의 기능 △촉감 놀이 △올바른 손 씻기 △두부버거 만들기 등 골고루 먹기의 중요성을 알아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아이와 함께하는 식생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번 교육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었다”라며 “더 많은 기회가 제공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정 내 바른 식생활 변화를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예정이니, 관심을 가지고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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