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안전관리과 재학생 55명 봉사단 위촉, 유공 표창도 4명 받아

신성대가 1일 교내 융합교육관 중강당에서 ‘당진시 안전모니터봉사단 위촉식’을 진행했다.
신성대가 1일 교내 융합교육관 중강당에서 ‘당진시 안전모니터봉사단 위촉식’을 진행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는 1일 교내 융합교육관 중강당에서 ‘당진시 안전모니터봉사단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신성대 소방안전관리과(학과장 최연이) 소속 새내기 단원 55명이 홍충의 당진시 안전총괄과장에게 위촉장을 받고 윤상용 강사(푸른시대교육연구소 대표)가 봉사단의 역할과 위험요소 제보 요령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위촉식에 앞서 당일 오전에는 당진시청 접견실에서 소방안전관리과 2학년 김현성·임종우·정설희·최주리 씨가 전년도 봉사단 활동우수자로 김홍장 당진시장에게 표창장을 받았다.

2014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올해로 운영 7년째를 맞은 ‘신성안전모니터봉사단’은 국내 유일의 대학 안전모니터 봉사동아리로서, 그동안 약 3500건의 안전 신고를 하는 등 주민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펼쳐 지난해 행정안전부장관과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연이 소방안전관리과 교수는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시민을 지키는 안전보안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취약계층을 찾아내고 재난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적극 도입하는 스마트한 소방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성대 소방안전관리과는 2017년부터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사업)의 지원을 받아 ‘안전 프로세스 특화반’을 구성·운영 중이다. 대학이 산업체와 공동으로 현장실무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이 다양한 실무경험과 전문성을 갖출 수 있어 취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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