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예술학부, 수영구 장애인복지관서 요리 동영상 촬영 및 음식 전달

조리예술학부가 장애인의 자립심 향상을 위한 요리 동영상 촬영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조리예술학부가 장애인의 자립심 향상을 위한 요리 동영상 촬영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와이즈유(영산대학교, 총장 부구욱) 조리예술학부가 장애인의 자립심 향상을 위한 요리 동영상 촬영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조리예술학부는 지난달 24일 수영구 장애인복지관에서 재가 장애인의 일상생활 자립심 향상을 위한 ‘2020 요리교실_오늘은 내가 요리사’ 동영상 촬영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올 4월에 이어 2회째 진행된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복지관이 휴관함에 따라 요리교실에 참여하지 못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요리교실 수업 동영상을 촬영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요리교실 동영상 촬영에는 최영호 교수를 비롯해 ‘수저락’ 동아리 학생 4명이 보조요원으로 참여했다. 동영상에는 매콤 닭찜 요리의 레시피를 설명하는 모습이 담겼으며, 촬영된 동영상은 수저락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만든 음식과 함께 전문인력을 통해 장애인 가정으로 전달했다.

최영호 지도교수는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어 대면으로 요리교실 수업이 이뤄졌으면 좋겠다”면서 “조리예술학부는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계속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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