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90년대 대학생들은 농촌지역 계몽 등 학생운동의 하나로 여름방학이면 농촌봉사활동, 일명 농활을 가 감자 캐기, 풀 뽑기, 작물수확을 하며 일손을 도왔다. 지금은 대학마다 해외봉사단을 꾸려 몽골, 미얀마, 캄보디아 등 아시아 저개발 국가로 떠나는 해외봉사가 일반화됐지만 코로나19로 중단된 상태.

그나마 국내 농촌지역에서 순수봉사로 명맥을 유지하던 농활'마저도 지역사회 감염전파 우려로 부족한 일손에도 불구하고 해당 지역에서는 학생들의 방문에 손사래를 치고 있는 상황이다. 본지 제459.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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