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다솜 기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미래캠퍼스부총장 권명중) 대학일자리센터가 6월 26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강원지사 소회의실에서 ‘2020년 제1차 원주지역 대학직업상담 Round Table Meeting(이하 ‘Round Table Meeting’)’을 개최했다.

원주지역 대학 직업상담 실무자들로 구성된 Round Table Meeting은 지역 대학 취업담당자의 역량강화와 지속가능한 양질의 취업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 결성됐으며, 대학의 취업 및 진로지도 서비스에 종사하는 실무 담당자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모임에는 연세대 미래캠퍼스, 강릉원주대, 상지대, 송호대, 한라대의 취업지원 담당자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박창렬 차장의 △장애인취업지원서비스 △직업능력개발 △기업의 장애인고용관련 기업서비스 △취업성공 패키지 등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진행하는 사업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장애인 채용에 대해 각 대학의 취업지원 실무담당자들이 가지고 있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Round Table Meeting에 참여한 취업지원 실무담당자들은 원주지역 장애인 고용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코로나19로 상황에서 취업에 이중고를 겪고 있는 장애청년 고용의 현실화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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