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전, 졸업생 위한 사진 촬영 행사 열어
코로나19로 취소했던 졸업식을 대체하며 아쉬움 달래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진인주, 이하 인하공전)이 1일부터 졸업생을 위한 졸업 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코로나 19로 인해 열리지 못한 졸업식을 대신하는 행사로, 5일간 약 300명이 참여했으며 10일까지 행사를 계속 진행한다.

행사에 참가하는 졸업생들을 위해 대학 측에서는 졸업가운을 대여해 주고 사진 촬영과 인화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손소독제와 마스크 등이 담긴 기념품도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 현재까지 약 300명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가한 졸업생은 “올 2월 졸업식이 취소된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으며, 가족과 함께 졸업사진을 남길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남겼다.

진인주 총장은 이번 행사에 직접 참가해 졸업생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며 “이번 행사가 오랜만에 모교를 방문한 졸업생들에게 졸업식을 대신할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졸업생들이 몰리지 않도록 사전 신청을 통해 진행됐으며 졸업 가운 착용 전 발열 검사를 통해 안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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