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대학일자리센터가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2020 학과별 찾아가는 청년고용지원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신대 대학일자리센터가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2020 학과별 찾아가는 청년고용지원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이미옥)가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2020 학과별 찾아가는 청년고용지원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고용노동부와 한신대 대학일자리센터에서 펼치는 다양한 청년고용 지원 정책을 홍보하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정보 전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참가 학생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교내 곳곳에서 설명회를 진행했다.

대학일자리센터는 청년고용지원정책과 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보다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PPT자료를 제작・배포했다. 특히 정보가 부족한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는 눈높이에 맞춘 ‘우리가 이용할 수 있는 청년고용정책’을 기획해 센터 이용 방법 등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참가 학생들은 정부의 정책은 물론 대학 내에서 진로, 취・창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대학일자리센터를 알아가며 취업 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은 학생들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대학일자리센터를 찾아 입사지원서나 면접 코칭은 물론, 진로상담도 받으며 향후 적극적으로 센터로부터 도움을 받아 취업 성공에 한걸음 다가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설명회에 참가한 IT콘텐츠학과 1학년 학생은 “진로고민이 있을 때 대학일자리센터를 통해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것에 마음이 든든해졌다. 직무체험이나 해외취업 관련 재학생들이 받을 수 있는 청년고용정책 종류가 생각보다 다양한 것 같아 재학 중 꼭 참여해볼 것”이라고 밝혔다.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청년고용정책에 대해 전혀 들어본 적이 없거나 명칭만 알고 있는 신입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 설명회를 기획했다. 실제 설명회에서는 청년고용지원정책 외에도 진로, 취업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참가 학생들이 큰 도움을 얻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센터의 역할,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학생들의 취업률 제고를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 19로 인해 사전신청을 받고 철저한 방역 하에 진행했으며 IT콘텐츠학과 등 총 17개 학과 34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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