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울산북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10일까지 어린이 요리교실 ‘나는야 꼬마 대장금’을 실시한다.
울산과학대 울산북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10일까지 어린이 요리교실 ‘나는야 꼬마 대장금’을 실시한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에서 위탁·운영 중인 울산북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울산북구센터, 센터장 정영혜)가 6일부터 10일까지 울산 북구 문화원에서 북구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영유아 340여 명을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어린이 요리교실 ‘나는야 꼬마 대장금’(이하 행사)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요리 교실로 컬러 푸드 주제의 동화구연과 함께 ‘알록달록 건강 피클 만들기’를 세부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울산북구센터는 영양사들의 지도로 어린이들이 평소 즐겨 먹지 않는 여러 가지 채소를 이용해 직접 피클을 만들면서 채소와의 친밀감을 형성하고 건강한 채소를 먹도록 교육했다.

6일 행사에 참여한 정수옥 효성늘푸른나무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채소에 대한 많이 알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고, 여러 과일과 채소를 식자재로 이해하고 잘 먹을 수 있도록 식습관이 개선되는 좋은 교육이라 생각한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울산과학대는 울산 북구청과 2015년 5월 울산북구센터의 위탁운영협약을 체결했으며 울산북구센터는 현재 북구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205개소 6800여 명의 어린이의 급식 위생 및 안전, 영양관리, 편식 교정,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